MXF : 미래를 향한 방송기술의 초특급 열차

이 변화는 몇 가지 새로운 업계 표준 기술에 의해 가능하게 됩니다. 그 하나는, 현재
SMPTE 표준으로 최종 승인 단계에 도달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방송 장비 제조 업체의
시스템 중에서 비디오, 오디오, 그리고 메타데이터의 교환을 위한 공통 파일 포맷을 만드
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Pro-MPEG포럼에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의 결과입니다. 이것을
Material Exchange Format, 또는 MXF라고 합니다.
일단 MXF 파일로“포장(wrapped)”되면, TV 신호는, 예를 들면, 가가비트 이더
넷, 그리고 표준 TCP, IP 그리고 FT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표준 컴퓨터 네트워크를 가
로 질러 움직일 수있습니다. 이 동작을 이해하기 위하여, MXF를 공기튜브 운반 시스템
속에 있는 운반 시린더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D V C A M 이 나MPEG 또는 다른
어떤 압축된 데이터로 구성되는 한묶음이 된 A/V 신호들은(MXF는 오디오/비디오 압축
방식과 관계 없습니다. Compression agnostic이라고 표현합니다) 공기 튜브 시스템(은유적으로 IT
네트워크)을 통해 목적지에 라우팅되는 MXF “캐리어(carrier)”의 내부에 놓이게
됩니다.
물론 IT 네트워크가 내부에만 국한된 것이아니라, 인터넷과 연결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MXF 파일을 이용함으로써 방송인들에게 열리는 가능성과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MXF는 글로벌 TV 스튜디오를 가능하게 하는 열쇠가 됩니다.
MXF는 독점적인 기술이 아닙니다. 소니는 방송 시스템을 오늘 그리고 내일의 IT 인
프라로 완전히 통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공개적인 표준(open standard)이고 범
세계적인 파일 포맷으로 되도록 헌신하는 많은 제조자 중의 하나입니다.
소니의 첫 MXF 적용은 최근에 소개된 e-VTR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VTR은
MPEG IMX 스튜디오 품질의 비디오 테이프 레코더로써 디지털 콤포넌트 인터페이스 뿐
만 아니라, 100B-T, 기가비트 이더넷 등의 초고속 이더넷과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합니
다. e-VTR은 소니의 유산인 1/2 인치 비디오 테이프 소재를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
습니다. 그러므로 자료실에 보관된 베타캄,베타캄SP, 베타캄SX 또는 디지털베타캄 프
로그램 소재는 MXF로 캡슐화 하여 전송하기 위한 고화질의 MPEG 스트림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AV/IT 통합의 무궁무진한 혜택이, 단 한 가지라도 기존의 방송 장비의 교체
없이 우리에게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메타데이타 : 워크플로우 변화의 열쇠
MXF “래퍼(wrapper)”안에 오디오와 비디오 신호와 함께 워크플로우 변화에 매우
중요한 또 다른 요소가 함께 있습니다. 그것은 메타데이터인데, 비디오와 그와 관련되는
음성의 각 프레임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운반하는 보조 데이터 스트림입니다. 풍부하고
의미 깊은 메타데이터는 전 제작 과정을 통해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유지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많은 시간을 절약하며, 여분의 수동적인 노동을 없애주며, 저장된 미디어 자산을 보
다 쉽게, 보다 유용하게 공유하고 재사용하도록 해줍니다.
수년간의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소니는 이제 메타데이터를 프로그램 제작의 모든 과
정에 혁명을 가져올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소니의 연구 결과, 메타데이
터를 SMPTE로 표준화된 UMID (Unique Material Identifier)의 형태로, 굿샷 마커로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자가 네트워크 상의 어떤 PC로도 원격으로 자료를 탐색할 수 있는
저해상도인 프록시(Proxy) A/V의 형태로 도구화합니다. 대량의 프로덕션 스크립트와
주석을 저장하는데 추가하여, 이 향상된 정보는 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 기록 보관
의 어느 단계에서도, 어떤 이미지 또는 음향 신호라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메타데이터는 단계별로 프로  덕션 과정 전반에 걸쳐 증가적으로 더해져 왔
습니다. 이것은 유용하지만,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소니는 비디오가 촬영되는 바로 그 순
간인 취재 중에 중요한 정보를 생성함으로써 메타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시킵니다.